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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시장, 개성공단입주업체 격려 "힘내세요!"

12일 제이패션, 협동섬유 방문해...지난해 노후기계 개선자금 1천만원 각각 지원

등록일 2013년07월13일 18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한수 시장이 12일 개성공단입주기업인 제이패션과 협동섬유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이 시장은 “입주기업인들의 바람대로 빠른 시일 안에 개성공단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정부와 북한 사이에 논의되고 있는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잘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패션(대표 정진열, 마동소재)과 협동섬유(대표 이화식, 제2지방산업단지 소재)는 양말, 덧신, 면사류를 제조해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수출로 연 1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튼실한 중소기업이다.

이들은 이날 “개성공단의 폐쇄로 물적 피해를 입은 업체가 많은데 우리는 다행스럽게도 해외공장에서 대체 생산해 큰 어려움은 넘길 수 있었다”며 이 시장의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 두 업체에 작년 섬유업체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노후기계 개선자금 1천만원을 각각 지원해 근로자에게 깨끗한 근무환경을 제공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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