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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日기업 투자유치 '잰걸음'

일본 현지식품기업 방문하여 지역 농업과의 연계 방안 등 논의

등록일 2013년07월01일 18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가식품클러스터가 MOU를 체결한 기업 중 일본의 자룩스사와 페스티바로사가 제일 먼저 익산에 뿌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자룩스(도쿄) 및 페스티바로(가고시마) 본사에 방문하여 익산시에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긍정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자룩스와 페스티바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MOU를 체결한 이후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및 사업부지에 방문하며 익산시의 농가와 협력하여 제배할 수 있는 농산물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에 대해 꾸준히 접촉하며 논의해왔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의 일본 자룩스 본사 방문은 2012년과 지난 3월에 이은 세번째로, 자룩스가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파프리카, 메론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관한 내용이 논의되었다. 이에 따라 익산시에서는 자룩스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실제 투자를 할 경우,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등 관련기관 및 농가와 협의하여 농산물의 가격과 물량을 정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자룩스에는 일정한 가격과 안정적인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는 페스티바로의 본사 및 공장을 방문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페스티바로가 투자할 경우 국내의 기업은 물론 지역농업과 함께하는 사업 방안 등을 검토하였다.

이번 일본 투자유치활동에 참여한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 관계자는 "MOU를 체결한 이후 구체적인 투자에 관해 논의한 이번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기MOU체결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외 식품관련 기업 및 연구소와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일본에서 자룩스와 페스티바로와 논의한 내용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실현되어 우리 익산시 농가와 국내기업들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15년까지 총 5,535억원을 투자, 160여개 식품기업‧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R&D·수출지향형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232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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