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통큰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익산시 신흥동에 위치한 산업용왁스 제조업체인 ㈜코스켐.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사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코스켐 최재한 대표는 7월 1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코스켐 최재한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꾸준하게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모두 3,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앞장서 실천해오고 있다.

최재한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장학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를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