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전력부족 극복을 위한 ‘100w줄이기’ 실천캠페인이 익산에서 열렸다.
익산시새마을회(회장 황정택)가 주관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한 이 캠페인은 26일 북부시장 사거리에서 새마을지도자와 해나라 어린이집 원아, 시민네트워크 회원, 결혼여성이민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들은 범국민 전기절약 실천 퍼포먼스와 카드섹션을 선보이고 상가를 방문해 에어컨을 켜고 문을 열고 영업하는 ‘개문냉방영업’ 근절을 계도하며 전기절약에 대해 홍보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전력수급 위기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1인 100w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에어컨 사용을 억제하고 선풍기․부채를 사용하고 4층 이하는 계단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등은 플러그를 뽑아주기 등 생활 속 전력 다이어트를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 속 전력 다이어트 방법
► 피크시간대(오후2~5시)100W 전기 절약하기
► 에어컨 사용을 억제하고 선풍기,부채 사용하기
►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나기
► 4층 이하는 계단이용하기
►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 세탁기는 한번에 모아 가동하기
► 주간에는 창측 조명 소등하기
► 냉방중인 상가 문 열고 영업행위 금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