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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사회복지시설 '복지서비스 수준은?'

종사자 및 이용자 관리, 시설운영, 보조금 관리실태 등 점검

등록일 2013년06월10일 1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익산 A보육원에서 아동 학대가 발생해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익산시(시장 이한수)는 6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시설운영 건전성과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 시설은 경로당과 5월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 시설을 제외한 307개 시설로 장애인시설 9개소 정신요양시설1개소, 노인복지시설 58개소, 아동복지시설 31개소, 어린이집 208개소다.

지도점검에는 4개 복지부서 6급 담당과 7급을 반장으로 2인 1조 43개 반에 86명이 참여하며, 사전에 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 매뉴얼을 제작해 지도 및 점검에 참여하는 직원에게 배부하였다.

지도점검 주요 내용은 시설운영 및 보조금 관리실태, 이용자 및 종사자 인권침해 사례, 후원금품 관리, 하절기 위생관리 등 지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도 점검 시 적발된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위반 정도에 따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법령 위반 및 부당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의거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최근 익산시 보육원에서 발생된 사건 관련하여 해당시설에 대하여 2013년 6월 5일로 시설 폐지수리 통지하였고, 생활 아동 28명은 익산시 관내 8개 아동복지시설에 모두 전원 조치했다.

아울러 지난 7일, 8일 김주일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과장, 아동 복지담당 직원이 전원 아동이 생활하는 시설을 방문 아동들의 건강 상태 및 전원에 따른 적응상태 등을 점검하고 시설장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관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에서는 전원된 아동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상담지원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더 이상의 불상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서 복지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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