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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소년 복지비전사업 ‘가속 페달’

가난 대물림 방지와 저소득층 자녀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

등록일 2013년06월03일 18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행복한 가족·건강 도시 조성을 표방하고 있는 익산시가 ‘친서민 복지정책’ 추진에 가속 페달을 밝고 있다.

시가 가난 대물림 방지와 저소득층 자녀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 복지비전사업을 강화하고 나선 것.

시가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복지비전사업은 예산 전액이 시비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되는 익산시만의 특색이다.

이 사업은 교육 양극화 해소와 균등한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미래 청사진을 실현 가능하도록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민·관 공동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초·중·고학생 2700여명 중 500여명의 학생이 수혜를 받고 있다.

시는 미술, 체육, 음악, 컴퓨터, 미용, 간호 등 특기적성강화와 교과목별 학습보충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역략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화 관람, 도서 구입 등 취미·여가활동 지원받아 문화갈증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국학원총연합회 익산지회가 익산시와의 연계를 통해 학원 이용시 강의료 40%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가 50%의 수업료를 부담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비전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취업 연계 등을 통한 꿈 실현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복지비전사업 수혜자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는 국·도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 등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으며 사업계획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의 호의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전북도와 교육당국에 사업 참여를 건의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복지비전사업은 순수 시비로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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