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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예산전쟁 출격’‥국비 1600억 확보 ‘올인’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사활 건 경쟁…시장·국·과장들 중앙부처 수십 차례 방문

등록일 2013년05월28일 18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특명 “내년도 정부예산 1600억 원 이상 확보에 사활 걸어라”

정부 각 부처 예산에 대한 기획재정부 제출 시한이 점차 다가오면서 중앙 부처를 상대로 한 전국 각 지자체들의 국비 확보 경쟁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익산시도 일찌감치 이한수 시장을 필두로 전 직원이 예산전쟁에 뛰어드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2014년도 국가예산 확보 금액을 1600억 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활발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한수 시장을 필두로 각 국·소·단장이 U턴기업,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국정과제 해결,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현안사업 해소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시는 박근혜 정부가 일자리 관련 사업과 R&D 구축 사업, 사회안정망 구축 등에 정책우선순위를 설정함에 따라 새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정부가 도로·철도·공항 같은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신규 투자를 대폭 줄이고 있어 신규사업 발굴보다 계속사업 위주의 국가예산을 확보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또 중앙부처 예산 요구서의 기획재정부 제출이 임박함에 따라 실무부서를 중심으로 쟁점·현안사업이 국가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한수 시장은 특히 매월 1차례 이상 중앙부처를 방문해 서부진입로 확장공사, KTX 선상역사 건립, 국가식품클러스터 원활 추진, U턴기업 지원 방안 마련 등을 건의하고 있다.

또 실무부서는 사업별 설득논리를 개발·강화하고 지역 정치권과 연계해 주요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대응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국가예산 확보 목표 실현을 위해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실시해 국비확보 대상사업 타당성 설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함께 국가예산 확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부처 예산 요구서가 기재부에 제출되는 6월에 맞춰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이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총력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정부가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정책 기조에 맞춘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실무부서별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해 국가 예산 1600억원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주얼리협력업체 아파트형 공장 건립 등 신규사업 16개 사업과 익산 고도보존육성사업 등 67개 계속사업을 2014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으로 선정·추진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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