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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안전 수돗물 ‘콸콸’

배수관부설공사 순조롭게 진행 중

등록일 2013년05월06일 18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지하수 오염에 따른 농촌마을 급수난 해소를 위하여 진행 중인 상수도 배수관부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 상수관리과는 시민보건위생 향상과 생활 편익을 위해 올해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비 4억 8,000만원을 투입, 금마면ㆍ왕궁면ㆍ삼기면 지역에 상수도 배수관부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금마면 서편과 삼기면 연동, 왕궁면 온수마을 등 11개 사업장에 상수도 배수관 연장 5km를 부설할 계획으로 대상사업 중 7개소 연장 3.5㎞의 배수관 부설을 완료 또는 공사 중에 있다.

또, 향후 추진계획인 4개소 연장 1.5㎞에 배수관부설공사가 올해 완료되면, 농촌지역 주민 200여 세대 350여명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해마다 환경오염 등으로 지하수가 오염되어 음용수로 사용하기 불안한 농촌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어린아이와 임산부등 여성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내년에도 사업비 3억 3,000만원을 반영, 연장 4㎞정도 상수도 배수관을 부설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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