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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장애인과, 효 실천 ‘이름값 톡톡’

25일 ‘원광효도마을 사은의 집’ 방문 봉사활동

등록일 2013년04월25일 18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경로장애인과(과장 오명섭) 직원들이 노인을 섬기는 효(孝) 실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경로장애인과 직원들은 25일 업무를 마무리하고 노인질환 등 몸이 불편한 노인을 보호하고 있는 ‘원광효도마을 사은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용동에 위치한 원광효도마을 사은의 집은 장기등급 판정을 받은 66명의 노인이 머무르고 있는 곳으로, 직원들은 어깨안마와 발 마사지, 말벗서비스로 적적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선물하였다. 가족들과 떨어져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은 직원들의 따뜻한 위로와 봉사에 거듭 고마움을 전하며 행복한 미소를 띠어보였다.

경로장애인과 직원들은 “몸은 피곤하고 지쳐도 뿌듯함을 느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런 익산 시민운동인 ‘나누며 봉사하기’를 몸소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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