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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육교 보도확장 공사 완료 '개통'

보도 너비 기존 1m에서 2.5m로 확장...안전시설 등도 보강

등록일 2013년04월08일 19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모현육교가 지난 4월 5일 통행이 재개됨에 따라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 모현동 e편한세상아파트과 창인아파트를 잇는 모현육교는 e편한세상아파트 재건축 및 배산택지개발로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협소한 인도 및 차도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 안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총 사업비 9억 5,000만원(특별교부세 7억, 시비 2억 5,000만원)을 들여 지난 2월 13일 보도확장 및 보수정비 공사에 들어가 4월 5일 오후 3시 통행을 재개했다.

이번 공사로 인해 모현육교 보도의 너비는 기존 1m에서 2.5m로 확장되어 여러 명의 동시 통행이 가능해졌으며 보도와 차도에 난간 등 안전시설을 보강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경관 난간 및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해 어두운 육교를 밝히는 한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한편 이번 모현육교 보도확장 및 보수정비 공사에는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 모현육교 밑에는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 3개 철도 노선의 KTX 및 여객, 화물 열차가 수시로 통과하고 또 22,900V의 고압선이 지나고 있어 주간 공사 진행이 힘겨웠다.

이에 익산시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마치고 철도 운행이 끝나는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심야시간에 고압선로를 단전한 뒤 야간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차량통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육교의 양쪽면에서 동시에 작업을 시행해 당초 개통일인 4월 15일보다 열흘 이상 공기를 단축할 수 있었다.

이용연 도로관리과장은 “공사 완공으로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함께 모현육교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협조해 준 시민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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