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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익산, 희망 광진과 통(通)하다!

익산시, 서울 광진구와 업무 협약으로 상생 발전 도모

등록일 2013년03월29일 10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메이징 익산이 희망 광진이라는 좋은 동료, 좋은 이웃의 친구도시를 만나게 되어 기쁘고 한편으로 마음이 든든합니다”

전북 익산시(시장 이한수)와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3월 28일 두 도시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진구청에서 열린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최종오 익산시의회 부의장, 최금손 광진구의회 의장, 익산시와 광진구의회 의원 및 익산시와 광진구의 직능단체장들이 참여해 두 도시의 이번 업무협약을 축하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익산시와 광진구가 상생발전을 함께 꿈꾸는 출발선이다”며 “양 지역이 상호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발전시켜 공동의 이익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광진구와의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앞으로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한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시립예술단의 상호 공연, 정기적인 청소년 교환 방문 교류, 백제문화권 관광과 연계한 농촌체험단 초청 등 내실 있는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은 자매결연 체결에 앞서 충분한 사전 교류를 갖도록 규정한 광진구 조례에 의해 체결하게 되었다. 익산시는 지난 2011년 서울 강북구와 자매결연을 맺은데 이어 농특산물 판로 개척 등 실질적 교류추진을 위한 거점을 다양화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의 자매도시를 모색해 왔고 광진구에서 교류를 희망해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을 간직한 서울 광진구는 면적 17.06㎢, 인구 37만 1천여 명의 주거밀집형 도시로 지하철 2호선, 5호선, 7호선이 관통하는 동부 서울의 관문이며 워커힐, 테크노마트, 리틀엔젤스예술회관 등 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익산시 역시 서동과 선화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함께 마한 백제의 화려한 문화유적을 간직하고 있으며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호남지역 교통의 요충지로 지금은 새만금 배후도시로 그 위상을 재조명받고 있어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익산시와 광진구 닮은꼴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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