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책전문가들과 익산시정책자문위원들이 익산 주요 현안들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8일 익산시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시정 주요 현안 사업들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사무소(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정책자문위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건국대학교 김재현 교수, 산업연구원 이항구, 서동혁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원희 박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박사 등 서울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책자문위원 6명이 참석해 익산시 주요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익산시가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포함한 국내외 정책동향 및 추세를 분석하고 새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조 및 국정과제와 연계한 익산 고도르네상스, U턴기업 지원 등 익산시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우리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정 발전에 깊은 애정을 갖고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북대 한길석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 15명, 시민단체 2명, 연구기관 6명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정책자문위원들은 익산시가 나아갈 정책목표와 추진방향,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자문하고 새로운 정책 및 행정개선을 건의하는 익산시의 고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책자문위원들과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시의 주요 시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정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