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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위기의 청소년 돕기’ 나선다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이리고등학교 찾아 다양한 정보 제공

등록일 2013년03월26일 12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학교폭력과 자살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마련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익산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26일 이리고등학교를 찾아 1학년 재학생 41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다음 달 2일과 5일에는 각각 2학년, 3학년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정신보건센터 김성주 심리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자살 예방법과 개인상담, 학생들이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학교폭력은 질풍노도의 시기에 발생하는 학생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가정과 학교, 우리 사회 전체가 뜻을 모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며, 자살 역시 폭력으로 발생된 우울증 등이 원인이 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이에 익산시는 새학기를 맞아 학교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함께 자살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내 중․고등학교에 나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익산시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자살 예방에서부터 사후조치까지 관리할 수 있는 학생정신건강 관련 통합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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