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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문교육과 중등임용 '전국 최다 합격'

2011년도 이어 두 번째...올해 박기성 박용철 임미리 김미향 이소연 등 5명 합격

등록일 2013년02월11일 10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사범대학 한문교육과가 2013년도 중등임용고시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원광대는 6명이 합격한 2011년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합격자는 박기성(96학번), 박용철(02학번), 임미리(05학번), 김미향(02학번), 이소연(07학번) 씨 등 모두 5명이다.

중등임용고시는 11월부터 1월까지 1차 전공 객관식, 2차 전공논술, 3차 수업 실연 및 면접 등 총 3단계 과정을 통해 합격자를 가리며, 원광대는 올해 총 선발 인원 28명 가운데 18%인 5명을 배출하는 결과를 낳았다.

교수진과 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온 원광대 한문교육과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는 아침 서당에서 논어, 맹자 등 기본서 학습에 주력해 왔으며, 조별 스터디를 통한 영역별 준비로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특히 대다수 학생이 방학 중 전통 서당에 입소해 한문 독해력을 키웠으며, 학과에서는 매년 임용 경향을 파악해 준비 방향을 제시하면서 작품독해, 내용분석 등과 관련한 개인별 지도도 병행해 왔다.

경북지역에 합격한 박기성 군은 “평소 학과에서 제시한 로드맵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한 결과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평소 꿈꾸던 한문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지식을 길러줄 뿐만이 아니라 전통가치 함양과 인성 도야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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