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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한 공직사회 첫 출발

익산시, 새내기 공무원 12명, 특별한 임용식 개최

등록일 2013년02월11일 10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새내기 공무원 12명이 8일 익산시에서 공직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들은 첫 공직 일정인 임용식을 부모님과 함께하며 뜻 깊은 의미까지 새기게 됐다.

익산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새내기 공무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임용식에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부모님이 참석해 그동안 자녀들의 뒷바라지에 노력해 준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새내기 공무원들이 부모님 앞에서 공직사회 첫 출발의 각오를 다지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자녀의 임용식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는 익산시에 공무원으로 임용된 아이의 첫 출발을 이렇게 지켜볼 수 있어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볼 생각을 하니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이한수 익산시장이 12명의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한데 이어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공무원증을 직접 달아주며 공직자로서 내딛는 첫 걸음을 축하했다. 또 새내기 공무원들은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그동안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수 시장은 “품격있는 도시, 대한민국 익산호에 이제 승선하여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는 자녀들의 당당한 모습을 그동안 열성으로 뒷바라지 해온 부모님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여기 계신 새내기 공무원들이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공직생활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은 201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우수한 인재들로 사회복지직 9명, 학예연구사 1명과 함께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특성화고 출신 보건직 1명과 시설직 1명 등 모두 12명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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