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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올해 건강도시 조성 '박차'

시 체육인프라 시설확충에 84억 투자

등록일 2013년02월11일 10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마동공원 조감도.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가족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에 총 8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익산시는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에 42억원, 익산야구장 시설보강에 19억원, 리틀야구장 조성에 10억원, 동네체육시설 확충에 13억원 등 총 84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사업은 2013년 2월부터 마동 일원 84필지 36,008평방미터에 국제규격을 갖춘 테니스장 14면과 다목적구장, 체육공원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토지매입비 50억원, 시설비 45억원 등 2014년까지 총 9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올해 42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토지 및 지장물 보상 감정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공사에 들어가 201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테니스 공원이 완공되면 각종 대회 유치를 비롯해 동호인과 일반 시민들의 유익한 여가장소로 제공되어 누구나 쉬고 즐겁게 운동에 참여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공원 조성에 시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익산시는 2011년 준공된 부송동의 익산야구장에 선수대기실, 심판실, 기록실, 귀빈실, 관람석, 화장실 등에 대해 19억원을 투자해 시설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익산야구장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대회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3개월여의 대장정을 펼쳐 풍성한 기록을 쏟아내며 야구계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펼쳐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에는 전국 28개 여자야구팀에서 6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익산을 명실공이 한국여자야구의 도시로 천명하는 한해가 되었다.

익산야구장에서 펼쳐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지역의 야구붐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익산시에서는 지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야구단 창단 붐이 일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창단한 익산시 리틀야구단 어린이들 역시 강대호 감독의 지도 아래 전국 규모 대회에 참가하는 등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종합운동장 일원에 10억원을 투자해 리틀야구장을 조성해 미래의 야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유소년의 체력증진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익산시는 시민들이 편하게 동네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구장 1면, 농구장 2면, 족구장 2면 및 부대시설 등의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 건강을 위한 여가 활용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동료들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삶에 대한 만족도를 증대하는 등 사회적 건강과 행복지수를 증대하는 핵심은 바로 운동이다”며 “양적, 질적으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시켜 가족이 건강한 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은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기반으로 스포츠 마케팅에 힘써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장소로 발돋움해 향후 선진 스포츠복지도시 및 건강도시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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