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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내실 있게’

올해 운영계획 설명 및 수발주 프로그램 변경 시연

등록일 2013년02월07일 18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 최초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는 익산시가 운영 두 번째 해를 맞아 내실 있는 급식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익산시는 2월 7일 모현도서관에서 영양교사 및 급식관계자, 운영위원, 생산자회 임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올해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3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2년차를 맞아 지난해 운영실적을 살피고 올해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변화된 학교급식지원센터 수발주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올해 운영방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

특히 익산시는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70%에 달했던 지역농산물 비중을 올해 더욱 증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42개 농가 40개 품목으로 공급 농산물의 계약 재배를 확대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학교급식에 더욱 안정적인 친환경 농산물 공급 체계를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도권으로 집중되어 있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바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학교 급식에 공급하는 한편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매월 정기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의 계약 재배로 학교급식에 우수한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식재료를 공급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친환경 농산물 메카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생산농가, 영양교사, 학부모 등 학교급식 관련 주체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내실있는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급식 수급자인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역농산물에 대한 사랑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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