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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서부 주민, 익산시장에 ‘적극 나서라’ 주문

차질 빚고 있는 중앙지하차도, 복합환승센터 등 조속‧원안 추진 시민 목소리 전달

등록일 2013년02월07일 18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속보>하세월 공사와 사업 축소 변경 등의 문제로 화가 난 서부지역 주민들이 중앙지하차도와 복합환승센터 등에 대한 조속한 공사와 원안대로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익산시장에게 전달하며, 이한수 시장이 소신있게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서부지역 주민 및 상가피해 대책위원회’는 7일 익산시를 방문해 이한수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지부진한 중앙지하차도 등 차질을 빚고 있는 KTX 선상역사 등과 관련된 시민들의 여망을 조목조목 설명한 뒤,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는 익산역 중앙지하차도 폐쇄로 인해 서부지역 주민과 주변상가 피해와 고통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조속한 공사 마무리를 요구했다.

또한 KTX 익산 선상역사를 재정적자와 경제성을 이유로 규모를 축소하려는 철도시설공단의 움직임에 대한 지역민의 우려를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익산역 복합환승센터가 당초 기본계획대로 추진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과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역세권 개발을 원안대로 추진해 동․서부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대책위는 또 재산권 행사를 위해 지하차도, 복합환승센터 등의 공사와 관련된 토지보상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토지보상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설 이후 중앙부처를 방문해 올해 안에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선상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와 철도시설공단과 협의 중에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복합환승센터는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지구지정을 통해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 시장은 또 중앙지하차도의 경우 국가지원이 이뤄진다면 자연스럽게 문제가 해결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철도사업과 관련된 파생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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