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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상반기 人事 ‘공평무사·적재적소’

김주일 서기관 등 33명 승진 비롯 431명 대폭 자리 옮겨...‘적재적소’ 배치 평가 긍정적

등록일 2013년01월31일 18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는 승진이나 전보 모두 전반적으로 무난한 인사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승진 인사의 경우 연공서열과 업무 능력을 적절히 안배한 공평무사(公平無私)한 인사였으며, 전보의 경우에도 현안 업무 추진을 위해 적임자를 발탁해 적재적소(適材適所)했다는 평가다,

익산시는 1월 31일자로 국장급 1명 등 33명의 승진자를 비롯 전체 43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서기관으로 승진한 김주일 희망복지과장을 주민생활국장으로 정식 발령하고, 박내현 농산유통과장을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발령했다.

사무관 승진 인사의 경우 연공서열과 업무 능력을 적절히 안배했다는 평가다.

시는 유광진 담당을 직위 승진시켜 신동장 직무대리로 발령한 것을 비롯, 전병희담당을 직위승진 해 동산동장 직무대리로, 최규철 담당을 직위승진해 삼성동장 직무대리로, 유희권 담당을 직위승진해 용안면장 직무대리로, 문봉갑 담당을 직위승진해 왕궁면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 국장급은 이동이 없는 등 사무관 이상 간부진의 이동폭을 최소화하며 업무의 안정성을 꾀했다.

눈에 띄는 사무관 이동은 박윤선 중앙동장이 행정지원과장으로 이동한 것을 비롯해 백영종 행정지원과장이 농산과장으로, 김용신 동산동장이 홍보담당관으로, 한상철 홍보담당관은 세무과장으로,  배수문 왕궁면장이 도시공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6급 이하 하위직 전보의 경우, 승진자와 장기근속자의 순환전보와 함께 부서장 의견과 직원들의 희망부서 의견을 반영해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적임자를 발탁했고, 민원인들이 자주 찾는 종합민원과는 젊은 직원배치 배치를 통해 대민행정서비스를 강화했다.

김용범 기획행정국장은 이날 인사브리핑을 통해 "부서장들의 추천과 직원들의 희망부서 배치에 무게를 뒀다"면서 "더불어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적임자 발탁을 통해 최대한 적재적소에 배치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익산시청 안팎에선 승진이나 전보 인사 모두 전반적으로 공평무사한 인사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의 한 사무관은 “이번 인사는 연공서열과 업무능력, 지역 연고 등을 전반적으로 안배한 인사다”며 “내부에서도 예전과 달리 별다른 인사 뒷말이 나오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6급 직원은 “이번 인사는 능력과 적재적소라는 배치라는 원칙을 놓고 볼 때 과 주무자리 한두 케이스 빼고는 무난하다는 생각이다”면서 “이번 인사에서 무엇보다 과 주무자리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앞으로도 주무 자리를 놓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인사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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