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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팀, 대한민국 ‘펜싱의 별’로 뜨다

대한펜싱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단체상, 최우수선수상, 최우수지도자상 수상

등록일 2013년01월30일 1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 펜싱부가 30일 개최한 2012년도 대한펜싱협회 시상식에서 영예의 최우수 단체상을 거머쥐며 실업 펜싱 최강자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지난해 펜싱부는 국제대회 9회 출전, 런던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포함하여 1위 5회, 2위 2회, 3위 3회의 결실을 거두었고 국내대회에서는 5회 출전에 1위 12회, 2위 8회, 3위 8회의 수상실적으로 영예의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12년 런던올림픽대회에서 여자 펜싱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미녀 검객 김지연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이상기 펜싱감독은 국가대표 코치로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동메달과 익산시청 펜싱부를 최강팀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자상과 특별지도자상을 수상하였다.

이상기 펜싱감독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선수들과 익산시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익산시청 펜싱부는 현재 김지연, 박경두 선수를 비롯해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태릉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국제대회 및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며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엘리트 체육이 꽃피는 ‘선진형 스포츠시스템’을 갖추어 실업팀 선수들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시설과 각종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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