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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눈높이 맞춘 도시형 보건지소 신축

구 동익산역 광장 인근 지상 2층 규모, 내년 완공 목표

등록일 2013년01월28일 18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가족건강도시 조성을 시정목표로 설정한 익산시가 시민 눈높이에 맞춘 도시형 보건지소 신축에 나선다.

익산시는 28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최근 급속한 노령화와 취약계층 다수가 도시지역 거주하고 있음에 따라 통합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보건지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수명연장과 건강 형평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추고 건강 안정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도시형 보건지소 신축을 위해 2012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경합을 벌인 4개 지자체를 뿌리치고 사업대상에 선정됐다.

도시형 보건지소는 구 동익산역 광장 인근에 부지면적 2215㎡에 연면적 994㎡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된다.

내년 완공 목표로 건축되는 도시형 보건지소는 국비 8억9100만원과 도비 1억3400만원, 시비 12억7000만원 등 총 22억9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시형 보건지소가 들어서면 우선 상담실과 건강증진실, 보건교육실 등 건강생활실천사업과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관리사업을 진행해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담실과 사업실 등 운영을 통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벌이고 물리․재활치료실을 갖추고 재활보건 사업에 집중한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성화 사업이 진행돼 인화동, 평화동, 동산동, 마동 등 남부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인근에 신축하는 남부권 다기능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주민 편익과 여가 활동 등이 가능한 종합적 보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 보건지소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부로부터 사업을 확정 받아 지방재정투융자심사와 공유재산변경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올해 초 실시설계와 심의를 거쳐 6월 이해 공사에 돌입, 2014년까지 공사를 매듭짓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남부지역에 도시형 보건지소 신축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용의해 질 것으로 본다”며 “가족건강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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