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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 주얼리기업, 인력양성·공급 '박차'

익산시, 유관 기관과 역할 나눠 인력 양성 등 지원 협약 체결

등록일 2013년01월24일 18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중국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패션주얼리 기업의 원활한 인력 양성 및 공급을 통한 성공적 정착을 위해 익산시가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익산시와 익산고용노동지청, 원광대, 원광보건대, 군장대, 폴리텍대,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잡코리아 전북지사 등 8개 기관은 24일 패션주얼리 유턴 기업의 국내 복귀에 필요한 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각 기관별 역량을 모으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익산시와 익산고용노동지청은 각각 유턴기업 인력수요 조사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인력양성 사업 집중 추진과 생산인력 취업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원광대와 원광보건대, 군장대 폴리텍대학 등 각 대학은 한류패션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익산 새일본부와 잡코리아 전북지사에서는 여성인력 발굴과 구인, 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15개 유턴기업 국내복귀가 완료되는 2015년까지 총 7,000여명의 인력수요가 예상되며 추가 문의가 줄을 잇고 있어 인력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유관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유턴기업의 성공적 정착으로 일하고 싶은 시민들이 보람을 찾고 익산시 경제가 굳건해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패션주얼리 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노력한 결과 지난해 8월 14개 패션주얼리 선도기업과 국내복귀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투자를 확정지은 업체는 16개 기업으로 이들의 향후 3년간 인력수요는 직간접 고용을 합해 약 7,000명으로 이 가운데 무역, 디자인 등 전문 인력은 5.5%, 세공, 주물, 표면처리 등 기능 인력은 6%, 나머지 생산직 인력이 85%이상을 차지한다.

이와 함께 중국으로 진출한 패션주얼리 기업의 유턴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향후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주얼리 유턴기업의 인력 수요에 따른 유관 기관별 역할분담을 추진하는 첫걸음으로 앞으로 패션주얼리 산업에 대한 인력 적기 공급 지원 체계로 활용될 것이다”며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여 유턴 기업에게는 인력 지원을, 시민들에게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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