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저소득계층의 노후․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150호에 대해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월 6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계층의 노후 불량주택이며 거주자의 안전과 건강, 위생, 생활 편의를 위해 수리는 지붕개량, 부엌과 화장실 개보수, 도배 및 장판, 창호수리, 보일러교체 등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아울러 보수를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가구 당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무허가 건물 및 건축허가(신고)절차가 필요한 공사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거주하는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올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