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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대통령 시대, 주목받는 여성친화도시 익산

2013년 익산의 여성친화도시 사업, 감성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등록일 2013년01월16일 15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시대를 맞아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이 주목받고 있다.

2009년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익산은 여성친화도시정책을 선도해 왔으며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여성친화도시 사례가 되고 있다.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인프라 구축과 제도 정비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시정전반에 여성친화적인 관점을 보다 접목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 여성친화적 감성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과 여성친화사업 성과관리를 통하여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여성친화 시범사업과 맞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친화 시범사업
먼저 익산시는 여성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남중동 주민센터 3층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인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사 주변 공간이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만남의 광장 등 휴게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맞춤사업
생애주기별 맞춤사업으로 건강한 출산 지원을 비롯한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생활 지원, 30대를 위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 40대, 50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60대 이상 노인 여성을 위한 복지 사업 등을 추진한다.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신부 280 건강관리비 지원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익산만의 특별한 출산정책으로 소득에 관계없이 임신한 모든 여성에게 산전검사비 26만원을 지원해 준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건강한 출산을 위해 ‘국민생활관 엄마와 아기를 위한 태교수영교실’을 운영하고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지역사업으로 학령별, 발달주기별 부모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정경제의 건전성 향상을 위한 ‘가계경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복지비전사업’으로 간호, 미술, 미용, 스포츠, 문화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토요도서관학교’를 운영하여 여성들이 일과 가정에 충실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여성들이 아이 걱정 없이 안심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시간 연장 어린이집 운영(109개 전체 어린이집 40%)을 강화한다.

2011년부터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안심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영등시민공원 내에 건립하여 영유아 약 3만 명이 문화 및 포괄적 보육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불황기임에도 익산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2009년 46.2%, 2010년 47.4%, 2012년 2분기 47.6%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얼리 기업 U턴으로 여성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 것에 대비하여 맞춤 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부모인문학 강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익산 남성의 노령화 지수는 2010년 61.4%, 여성의 노령화 지수는 102.7%로 남성보다 여성의 노령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독거 여성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방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월 1회 주택문화창의센터 주택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희망두드림센터를 통해 제도권 보호 밖에 있는 독거노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체감형 사업
생활체감형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을 위한 절세 교육 및 세무정보 제공은 물론 여성운전자를 위한 다이어리 제작, 시정홍보지에 ‘익산 女 울림’ 코너 개설, 여성의 시정참여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가정경제를 주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절세 방법과 지방세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여 세금 감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규 차량등록 여성운전자를 위해 차량 관리 및 운행 정보를 알려주는 다이어리를 제작 배포하여 안전 운전을 도울 것이다.

매월 발행하는 시정홍보지에 ‘익산 女 울림’ 코너를 통해 여성들의 관심 분야, 시정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여성친화도시 시민 참여를 높여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의 행정참여와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현재 35%에서 40%로 등 각종 위원회와 시민공사감독관의 여성 비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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