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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정적인 소득작목은 ‘느타리버섯’

10년간 소득분석 결과 느타리버섯 변동폭이 가장 적어

등록일 2013년01월15일 17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느타리버섯이 지난 10년동안 도내 농가에게 가장 안정적인 소득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9개 작목 및 작형에 대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의 소득변동에 대한 변이계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연차별로 가장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한 작목은 변이계수가 0.11인 느타리버섯으로 분석되었다.

느타리버섯은 2007년 330m2당 소득이 12,784천원으로 정점에 달한 이후 2008년도 금융위기로 인하여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생육배지가격이 급상승하여 소득이 9,138천원까지 하락하였으나, 값싼 국내배지 개발과 경영비 절감노력등으로 2011년도에는 10,775천원으로 소득이 상승하였다.

품목별로는 시설채소중에서는 시설수박 반촉성작형과 노지작목중에서의 노지봄배추의 변이계수가 0.17로, 과수중에서는 복숭아의 변이계수가 0.20로 소득이 가장 안정화 되어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소득이 가장 불안정한 작목으로는 가을배추의 변이계수가 0.60으로 가장 소득변동 폭이 큰 작목으로 분석되었으며, 생강, 대파 등의 작목 순으로 연차별 소득 진폭이 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작목들의 연차별 소득변동 편차가 큰 이유로는, 전년도 가격진폭에 따른 재배면적의 증감정도가 심할 뿐만 아니라, 당해년도 작황에 따른 생산물량의 증감에 따라 농가수취가격의 등락폭이 심하고 경합 및 대체작목의 출하량, 외국농산물의 수입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분석결과를 농장의 경영설계와 진단 등 농가 경영개선과 농장경영의 합리화를 위한 지도 및 상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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