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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錦江), 지역 랜드마크로 화려한 부활 꿈꾼다

금강 인접 4개 시군, 수상관광 상생발전협의회 출범‥유람선 운항 등 전략사업 공동 대응

등록일 2013년01월10일 16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백제의 역사와 숨결이 살아있는 금강(錦江)이 인근 지자체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금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금강의 수(水) 공간을 공동 개발하고 자치단체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 논산시, 서천군 등 금강 인접 4개 시군은 한자리에 모여 ‘금강 수상관광 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수상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10일 부여군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발족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해 이용우 부여군수, 유병운 논산 부시장, 김종화 서천 부군수 등 뱃길 운영이 가능한 금강 인접 4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모두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4개 시군의 단체장들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향상된 금강변 친수공간의 가치를 적극 활용해 강(江) 중심의 지역공동체 발전과 체계적 이용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22일 체결한 금강 인접시군 수상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의 내용을 더욱 구체화시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변의 랜드마크로 변화될 금강의 모습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금강 수상관광 상생발전협의회 출범에 따라 4개 시군은 앞으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의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 공모를 공동 추진하는 한편 금강 수상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공동 연구용역 발주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금강 개발을 위한 전략사업을 확정하고 국비 확보에 4개 시군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게 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금강 수상관광 상생발전협의회 출범으로 4개 시군이 금강을 중심으로 공동개발 전략을 세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동시에 4개 시군의 공동 수상관광 활성화 전략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 논산시, 서천군 등 4개 시군은 지난해 10월 수상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금강 유람선 노선 확대를 위한 해당 시군별 연계운항 공동 노력, ▲거점별 나루터에 관광객 이용 가능한 농특산물 전시․판매, ▲금강변 하천부지 4계절 이용 가능한 생태 관광지 공동 조성, ▲4대강 살리기 사업 후 이관된 친수 공간 관리대책 공동 대응, ▲수상관광 사업 공동개발 및 중앙부처 국비확보 등 공동 대처 등 5개항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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