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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악취해결 시민대책위’ 29일 공식 출범

2차 시민간담회서 결정...수평 개방 투명 운영 방침

등록일 2013년01월09일 18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관내 고질적인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익산 악취해결 시민대책위원회’가 오는 29일 공식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가칭)익산 악취해결 시민대책위(이하 ’악취대책위‘) 구성을 위한 2차 시민간담회’가 9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시민단체, 주민자치조직, 일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지난 해 11월 13일(화) 개최됐던 익산 악취문제 시민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대책위 구성에 대한 의견에 따라 12월 12일 1차 시민간담회를 가져 악취 문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악취대책위’ 조직구성, 사업내용 기초안을 좋은정치시민넷이 마련해 2차 간담회를 열자는 결정이 있었다.

2차 간담회는 악취 관련 언론보도 동영상을 감상, 대표 인사와 참가자 소개에 이어 시민간담회 개최 경과 보고, 1차 시민간담회 논의결과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대표는 인사를 통해 “악취대책위는 시민들의 마음을 어떻게 얼마나 잘 반영해서 활동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 생각한다”면서 “단체와 시민들 누구나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수평적이고 개방적이며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 대표가 ‘악취대책위’ 취지, 목표, 중심사업, 조직과 임원, 재정, 몇 가지 사업내용 등에 대해 기초제안을 하고 토론이 시작되었다.

특히 이날에는 참여자 전체의 폭넓은 참여를 독려할 수 방안과 관련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익산에서 최초로 아파트 주민 97%가 악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한 부송동 제일5차 아파트 사례도 소개가 되었다.

악취가 심한 지역, 동네를 순환하면서 지역주민들 이야기도 듣고, 시민들과 연대하는 등 지역순환회의를 개최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그리고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에서 소각하고 있는 팔봉동 야적쓰레기 문제점에 대한 의견도 있었으며 기존의 환경문제 관련 대책모임, 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과 구체적인 역할분담에 대해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날 논의결과 악취대책위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체총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단체와 개인으로 공동대표단 및 상임대표단을 구성하기로 하였다.

집행위원장, 집행위원을 선임하여 일상적 회의와 실무는 총괄하도록 하기로 하고 가입회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 위 내용을 토대로 다가오는 오는 29일 3차 시민간담회를 개최해 ‘익산 악취해결 시민대책위원회’를 공식적으로 결성하고 구체적인 향후 사업내용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고 간담회를 마쳤다.

‘익산 악취해결 시민대책위’에 참가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현재 연락을 담당하고 있는 좋은정치시민넷 사무실 (063)833-2014로 연락하면 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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