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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한파 녹이는 선행 '훈훈'

하나어린이집 원생들 저금통 50개, 중앙동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 경로당 이불 '기탁'

등록일 2013년01월06일 19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하나어린이집 아이들.

기부천사의 선행이 한파로 얼어붙은 이웃의 가슴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고사리 손으로 ‘한푼 두푼’ 모았어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예쁜 눈망울로 한푼 두푼 모은 저금통을 내민 익산시 하나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익산시 영등동 하나어린이집에서는 주위의 어려운 가정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나눔의 의미를 같이 실천하고자 지난해 봄에 이어 다시 한 번 동전모으기를 실시해 3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하나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저금통 50여개에 정성껏 모은 사랑의 성금은 모두 23만원으로 숫자로 환산할 수 없는 값진 마음이 담겨 있었다. 이 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희망복지지원사업 사례관리대상가구에게 따뜻한 응원의 손길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어린이집 남궁주석 원장은 “어린이들이 동전을 모을 때마다 행복한 일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며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소원처럼 나눔의 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위 녹이는 포근한 ‘사랑 이불’


익산시 중앙동에 소재하고 있는 우성약국(대표 강태욱)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중앙동 소재 경로당 8곳에 극세사 이불세트(120만원상당)를 직접 방문, 전달하였다.

중앙동 우성약국은 20여년째 약국을 운영하며 각종 봉사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의 복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으며, 매년 저소득층 소외가정을 위해 백미와 선풍기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참 봉사자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강태욱 우성약국 대표는 “이번에 전달한 이불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것이지만 소외가정 및 주민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사랑을 나누겠다”고 따뜻한 후원 소감을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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