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신성장동력을 말한다!

2012 익산시정결산

등록일 2012년12월30일 16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꿈은 꾸는 만큼 이루어진다.”

익산시는 2012년 기업사랑혁신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전국 지자체 복지평가 2관왕, 공공기관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 35개의 상을 하여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10년부터 3년 연속 국가예산 1천억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올해 당초 목표 1,300억원을 19% 초과한 1,544억원 확보해 현안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김지연 선수가 한국여자펜싱 사브르 사상 최초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고 전국 최초로 중국 청도의 패션 주얼리 기업 집단 U턴 시켜 주목을 받았다.

임진년 어려움도 적지 않았지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는 2012 익산시정을 돌아본다. 그 첫 번째로 익산의 미래비전을 준비하는 신성장동력산업의 추진현황을 살펴본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산단 내년 3월 토지보상 실시
익산이 세계5대 식품수도의 꿈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내년 3월 식품산업단지 토지보상을 앞두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 이후 5년의 긴 터널과 같은 시간을 보냈으나, 올해 ‘글로벌 식품시장의 新 중심으로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이 확정 발표되었다. LH에서 식품전문단지에 대한 토지보상계획 및 열람 공고를 함에 따라 늦어도 내년 3월부터 토지보상을 실시, 12월 중에 산업단지를 착공할 전망이다.

2015년까지 왕궁에 국제적인 식품산업단지를 조성, 국내외 식품기업 150개, 민간연구소 10개 이상을 유치하여 세계 식품시장과 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현재까지 국내 1위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 국내 물류업계 1위 로지스올그룹, 동원F&B, 인터불고 등 국내외 유수의 52개 기업, 32개 기관․대학․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 전개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유치 추진을 유도하며 성공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익산역 국가복합환승센터사업 상생방안을 찾다!
올해 빠르게 추진되던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개발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

이 사업은 올 5월 한국자산신탁㈜, 현대엠코㈜ 등 컨소시엄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토지 소유주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마쳤다. 그리고 사업개발계획 용역 수립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 지구지정 및 사업시행자 승인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복합환승센터는 반드시 유치되어야 하지만 백화점과 판매시설 입점 불가하다”라고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는 곳에 누가 투자를 하겠는가? 현재 구도심에는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요인이 부족하다.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교통 환승시설과 쾌적한 쇼핑과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익산시는 교통거점도시로서 익산시의 장점을 극대화해 침체되어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좋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주민과 사업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복합환승센터개발사업은 2015년까지 송학동․모현동 일원 6만 3천㎡ 부지에 2,200억을 투입해 환승시설과 관광비즈니스 시설을 갖춘 연면적 13만㎡ 규모의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내용으로 추진 중에 있다.

* 빠름빠름빠름~ KTX 익산역

2013년 중앙지하차도가 차도전용 4차선으로, 2014년 익산역 서부진입도로는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돼 도심 간 및 인근도시와 접근이 빠르고 쉬어진다. 더불어 영정통길에 위치한 익산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창작 및 전시 공간을 설치하여 예술인들과 일반인들이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 6,500세대 친환경주거공간 배산장신지구에 확보

새만금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배산장신지구에 도내 최초 지역난방 도입, 도서관, 공원, 녹지비율 23.3% 등을 갖춘 쾌적하고 안전하며 총 6,500여 세대 21,500여명이 수용 가능한 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되었다.

* KTX속도혁명으로 익산 업그레이드

익산은 호남선 부설과 함께 성장 발전해 온 우리나라 100년의 철도역사와 함께해 온 도시이다.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이 분기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서 호남의 관문이다.

* 2014년 KTX 완전 개통 새만금의 관문 수도권 1시간대 연결, 1일 유동인구 2만명 기대

* 1977년 이리역폭발사고 격자형 도로망체계 구축 도시다움 갖춤

* 1912년 익산역(구 이리역)개통 비약발전 1911년 인구 4,000명⇒ 1925년 13,000명

익산, 명품 주얼리 도시로 비상한다.
패션주얼리기업의 집단 U턴을 시작으로 익산은 세계적인 한류패션의 메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전국 유일의 보석박물관에 단일 규모 최대 보석매장인 주얼팰리스를 개관하였고 보석가공단지 조성 중에 있다. 또한 아파트형 표준공장, 귀금속 보석 디자인 기술 지원센터를 건립 위해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다.

특히, 한류패션T/F팀을 조직, U턴하는 선도 주얼리 기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2015년까지 40개 기업 1만 명의 일자리 창출, 2016년 이후 300개 이상의 주얼리 기업 약 1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새로운 목표로 뛰고 있다.

* 보석산업은 197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7만㎡규모의 귀금속가공공단이 조성돼 15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매년 5천여만 불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LED/ 방사선산업, 또 하나의 신성장 동력산업이다.

호남광역 경제권 선도사업인 LED산업과 고부가가치 첨단의료산업인 방사선 의료기기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 11월에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 KB투자증권(주)과 LED관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자금조달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내년 2월 산업형 LED식물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고 쌈채소 6종을 재배하여 탑마루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사선의료기기산업은 방사선영상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방사선공동활용장비 구축(52종), SEM용 임베디드형 X-선 에너지 분산 분석기 개발, (주)노슨 등 방사선 관련 기업 유치와 의료융합테크노빌 건립 등 방사선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의료기기분야의 산업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최초 & 최고 고대도시 조성된다
익산고도(古都)르네상스사업 대선 공약사업 선정

익산고도르네상스사업이 제18대 대선공약사업으로 선정돼 고도보존육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는 고도보존육성사업과 연계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금마․왕궁 일원(43.7㎢) 고도를 효율적으로 보전 및 관리하여 우리나라 대표 역사적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고도보존육성사업은 금마일원에 향후 약 3,600억원을 투자하여 주요도로인 금마로와 고도로를 정비하여 전통공방거리를 조성하고 관아터(현 금마시장) 및 객사터(현 금마면사무소) 복원, 역사문화복합센터, 전통숙박시설단지 등을 조성하여 고도의 정체성을 찾고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올해 고도보존경관가이드라인 수립, 고도보존육성 및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현재 고도 주거지경관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에 있다. 선도사업으로 옥룡천 옛물길을 복원하고 전통한옥형 주민자치센터와 전통형 이주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세계유산등재추진사업은 올해 8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한국위원회와 ‘등재 신청서 작성 용역’을 계약 체결하였고 2014년 2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신청서를 제출 예정이다.

세계유산등재를 위해서는 유산의 가치규명과 보존관리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중요하다. 올해 10월 고도육성업무 담당부서를 금마지역으로 이전하여 고도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고도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고도육성을 위한 ‘시민아카데미’와 ‘고도대학’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농촌이 탑마루로 확~ 달라진다!
올림픽 금메달 탑마루 쌀 본죽 6천톤 납품

국가대표 탑마루 농산물 판매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하여 전국 290개소에 납품 234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탑마루 쌀은 까다로운 수도권 지역의 학교급식시장을 선점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350여개 초중고와 어린이집에 연간 900톤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식품기업인 본아이에프(본죽)과 협약 체결하여 탑마루 쌀 생산량의 30%인 6천톤(150억원 상당)을 3년간 납품한다. 탑마루 브랜드 품목을 23개 품목으로 확대하여 농가에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천만송이국화축제, 백제왕도와 탑마루 감성마케팅 효과 up

올해 열린 제9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가 관람객에게는 감동을 농가에 활력을 주는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천만송이 국화로 만나는, 천년고도 익산 이야기’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지난해 보다 큰 규모와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관람객들에게 백제왕도 익산과 탑마루 농산물을 감성적으로 알렸다.

특히, 7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6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 거두었다.

주민참여형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402억원 투자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위해 상향식 주민참여형 사업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2013년까지 총 402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고 있다.

2008년 웅포권역을 시작으로 용안용머리권역, 함라권역, 여선면소재지권역, 왕궁리권역사업 추진 중이며 내년도 함열읍다송권역, 삼기면미륵산권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완공된 웅포권역은 계절별 체험프로그램, 기업세미나 등을 통해 연간 5천명이용, 운영소득 5천3백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