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출신 박선규,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 임명

비서실장 유일호, 수석대변인 윤창중, 女대변인 조윤선 발탁

등록일 2012년12월25일 08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당선인 비서실장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 수석대변인 윤창중 윤창중칼럼 대표, 남녀대변인 박선규 전 선대위 대변인과 조윤선 전 의원. (좌에서 우로)

익산출신 박선규 새누리당 18대 대선 중앙선대위 공동대변인이 24일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에 임명됐다.

이날 박근혜 당선자는 비서실장에 재선의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수석대변인에 언론인 출신인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를 선임했으며, 남·여 대변인으로는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과 조윤선 전 의원을 임명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인수위원회 일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신임 유일호 비서실장은 서울 송파을이 지역구인 재선 의원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연구위원 및 한국조세연구원(KIPF) 원장을 거쳤다. 18대 총선을 통해 정치에 입문, 친박(친박근혜)계 경제정책통이란 평가를 받고있다.

수석대변인에 임명된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고려대 졸업 후 KBS기자, 세계일보 정치부장, 문화일보 논설실장을 거쳐 현재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이자 정치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표적인 보수논객으로 활동하며 박 당선인의 대선가도를 측면 지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때문인지 윤 대표의 수석대변인 발탁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익산출신인 박선규 대변인은 KBS 소속 기자로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를 두루 거친 후 KBS 2TV ‘뉴스타임’ 앵커와 데스크를 지냈다. 이후 MB정부에 발탁돼 청와대 언론2비서관과 제1대변인, 문화부 2차관 등을 역임했다. 19대 총선 당시 영등포갑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하지만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과 새누리당 공보위원, 새누리당 18대 대선 중앙선대위 공동대변인 등을 맡았다.

조윤선 대변인은 18대 국회 비례대표 출신으로, 올해 7월 경선캠프 대변인을 맡은 후 현장에서 박 당선인을 수행하면서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특히 여성 수행비서가 없는 박 당선인 곁에서 여성만이 볼 수 있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