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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사랑연구모임, 한해를 돌아보다

제9회 천만송이 국화축제 성공에 도우미 역할...회원들 전문가로 성장, 내년 왕성한 활동 기대돼

등록일 2012년12월13일 21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는 13일 80여명의 국화사랑 연구모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사랑연구모임 평가회를 가졌다.

국화사랑 연구모임은 올해 초 30여명의 신규회원을 추가 모집하여 현재 15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구모임회장(이재거, 63세)을 중심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이상 총 18회의 국화재배교육와 작품국화 재배실습, 선진지 견학 등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천만송이 국화로 만나는 천년고도 익산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가을 개최한 제9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는 한여름 구슬땀을 흘리며 키운 200여점의 분재국 작품을 자발적으로 출품하였고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성공적인 국화축제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날 평가회는 한 해 동안 이루어진 교육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국화축제 참여 및 발전방안 등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 내용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93%에 달했고 내년에 전국국화작품 경진대회에 도전해보겠다는 의견도 72%를 차지해 국화축제와 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과 포부를 엿볼 수 있었다.

그동안 국화교육 강사로 함께한 전연식(익산 신용동, 65세)씨는 “모든 회원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해 즐겁고 보람된 한해를 보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회원 김녹연(함라면, 57세)씨는 “몇 년 전 처음 연구모임에 들어올 때는 국화 분재를 만든다는 게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그동안 교육을 통해 지금은 자신이 생겼다”며 “내년에는 전국국화작품경진대회에 꼭 도전해 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들은 내년도 연구모임 운영에 반영하겠다”며 “지난 제9회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전국국화작품경진대회에서 3명의 회원이 수상하였고 회원 대부분이 작품국 전문가로 성장한 만큼 익산시가 전국국화작품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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