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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영‧호남 동서화합’ 우의

울진군 농업경영인단 4일 익산시 방문

등록일 2012년12월05일 17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북 울진군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진숙) 임원 및 회원일동이 4일과 5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익산시를 방문해 우애와 화합을 다졌다.

울진군 농업경영인들의 이번 방문은 작년 익산시 농업경영인연합회의 울진군 방문에 대한 답례 방문으로 익산시와 울진군 농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두 지역 농업경영인회원들의 꾸준한 교차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12월 4일 익산에 도착한 울진군 연합회 회원들은 익산시가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파프리카 농장을 견학하고 저녁에는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익산시연합회(회장 최재평)가 준비한 환영의 밤 행사에 참석해 회원 간 우애와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양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한 환영의 밤 자리에서 익산과 울산농업경영인회원들은 “앞으로도 익산과 울진군 농업경영인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늘려가면서 농업분야만이 아닌 지역의 전반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5일에는 울진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익산시의회를 방문해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과 만나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오 의장은 “농업경영인연합회 뿐만 아니라 의회간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두 지역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해야겠다”고 전했다.

이번 동서 농업경영인의 교류 활동은 익산시가 지난해 울진군을 방문하는 등 상호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며 동서 화합의 중요한 디딤돌로 성장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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