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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소녀 꿈 키우는 희망 공부방

세명테크, 공부방 만들기로 한부모가족 희망 전달

등록일 2012년12월05일 17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가 지난 11월 익산시 협약기관인 세명테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선물하였다.

추간판질환 및 우울증을 앓고 있는 익산시 모현동 홍 씨(45)는 지적 2급 장애를 지닌 아들과 중학생 아들, 초등학생 딸과 함께 방 2칸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인 딸은 성장하면서 자신만의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딸의 작은 공부방을 꾸며주지 못해 홍씨는 늘 가슴 한 편이 저며 왔다고 한다.

홍 씨 가족의 사연을 접한 희망복지지원과는 협약기관인 세명테크를 통해 집수리를 연계하였다.

세명테크는 초등학생 딸의 방을 예쁜 벽지와 장판으로 방안은 환하게 바꾸고, 오래된 장롱과 짐 대신 소녀의 감성에 맞는 책상, 책장, 옷장, 침대까지 방안 가득 채워주었다. 또, 소녀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컴퓨터까지 지원해주었다.

딸의 예쁜 공부방을 본 홍씨는 “방이 달라지자 딸아이의 미소도 함께 밝아졌고 딸이 친구들을 집에 초대할 수 있게 되어 설레어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세명테크는 1994년에 설립된 자동차 경량부품 전문제조 기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2년 익산시와 협약을 맺게 되면서 어려운 아이들의 공부방을 만들어주며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세명테크 문성원 대표이사는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아버지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아이도 공부방에서 희망을 꿈꾸었으면 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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