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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지속 성장 '트리플 헬릭스 전략 '제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4일 ‘국내 심포지엄’ 개최

등록일 2012년12월04일 18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 할 식품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농식품부·전라북도·익산시·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푸드폴리스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과학·기술·공학을 융·복합한 실용적인 식품기반 구축을 위한 R&D 연구과제 도출 및 산학연 기관과 인적자원 DB 구축으로 개방형 혁신창출 기반을 확립할 수 있는 트리플 헬릭스 접근전략 등이 제시됐다.

트리플 헬릭스란 산·학·관 간의 협력적 관계역할을 분석한 것으로, 대학·기업·정부 간 효과적인 네트워크 구조가 혁신체계의 기본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반구축을 위한 R&D 방향과 연구과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신동화 명예교수(전북대)는 미래지향적이고 비교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식품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선 기술개발이 우선돼야 한다며 과학·기술·공학을 융·복합한 실용적인 R&D 연구과제 도출이 절실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내 조성되는 R&D지원시설은 기업의 필요사항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정훈 교수(서울대)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개방형 혁신기반 마련을 위한 네트워크 및 조직구축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네덜란드 푸드밸리 등에서 검증된 바 있는 트리플 헬릭스 접근전략 등을 성공모델로 제시했다.

이영은 교수(원광대)는 식품기업 맞춤형 인적자원을 육성을 위하여 대학과 연계한 인턴쉽 프로그램과 식품아카데미 운영이 필요하며, 이와 함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행사는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내 입주기업들의 당면과제 및 해결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도모 및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식품산업은 국가의 성장 동력인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국내 식품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식품기업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확인하고 이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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