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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엄마아빠 나라 말 경연대회’ 최우수상

다문화가정 아동들, 원어연극, 말하기 총 2개 부문 수상

등록일 2012년11월27일 19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채옥희)의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지난 2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주최 ‘제2회 엄마, 아빠 나라 말 경연대회'에서 원어연극, 말하기 총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다문화가정 자녀가 부모의 모국어를 사용하며 언어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경연대회는 200여 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가 참석하였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김가경(여, 이리백제초 1년)·박경진(여, 6세)·반일우(남, 5세)·이요나(여, 6세) 어린이는 ‘빨간모자’를 주제로 특유의 귀여움으로 원어연극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 최명국(남, 왕궁초 6년)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여수 세계박람회를 다녀온 소감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말하기와 원어연극 두 팀을 지도해 온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강사 스타로바테티아나 씨(러시아)는 “열심히 준비해 온 아이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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