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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구도심 살리기 위해 팔 걷어

노후상가 리모델링 및 수선 위해 보조금 지급

등록일 2012년11월25일 17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중앙동 특화거리 내 지원 대상가구인 10가구에 10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도 노후상가의 수선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상권의 활성화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위해 마련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익산시는 중앙동 특화거리 내 건물의 건축 및 수선 등을 지원대상으로 정하고, 이들에게 건축 및 수선비용의 30%내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하였다.

이 덕분에 지원대상에 선정된 가구는 노후된 건물의 리모델링 및 수선으로 좀 더 쾌적한 주거 및 업무환경으로 탈바꿈하였다.

아울러 역앞길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BTL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맞물려 구도심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등 점차적으로 침체된 구도심의 인구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 관계자는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보조금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며,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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