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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한다

마동사거리 9천만원 들여 교통섬 설치, 삼기면 하나로 각동교차로 개선

등록일 2012년11월14일 18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관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곳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벌인다.

시는 올해 교통사고 잦은 곳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마동사거리에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섬을 설치하고 교차로를 개선하였으며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주변 노후화된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확장 시공했다.

또, 보행 시 통행에 지장을 주었던 횡당보도 앞 지장전주와 가로수를 이설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내년에는 국비 및 시비 8,000만원을 투자하여 삼기면 하나로 각동교차로를 개선하고 왕궁면 주민자치센터 앞 사거리도 국비 및 시비 2억 8,000만원을 투자하여 3월부터 회전교차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마동교차로 개선사업으로 익산등기소 방향에서 마동사거리로 진입하는 우회전차량의 차량사고 위험이 크게 저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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