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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로 맨홀 통과 이젠 안심하세요”

하수도 맨홀단차 정비로 도로환경 개선

등록일 2012년11월07일 19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하수관리과가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하수도 맨홀단차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해 온 가운데 올해 12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도로 포장면과 맨홀뚜껑의 높이가 다른 맨홀단차는 차량통행 시 소음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타이어 파열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맨홀단차 정비에 나섰다.

익산시는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동부시장 오거리, 시청사거리, 주공 8, 9차 단지 등 차량 통행이 빈번한 시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를 전수 조사해 주행 불편 지역 165개소를 우선 선정했으며 지속적인 정비에 나서 연말까지 하수도 맨홀 단차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맨홀 단차 정비가 완료되면 도로 평탄성이 향상되어 차량의 도로 주행에 불편을 해소하고 겨울철 교통사고 위험도 함께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 하수관리과 고성봉 과장은 “평소 하수도 공사를 비롯해 맨홀 단차로 인해 도로상태가 좋지 않아 주민 불편이 많았었다”며 “이번 정비를 계기로 시민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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