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한수, 이영수)는 26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및 다양한 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 연계하기 위한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담당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수여, 특강,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감사패를 수상한 원광대학교 복지보건학부 채구묵 교수는 익산시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2011~2014년) 수립시 책임연구원으로, 익산시가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체 구성원과 사회복지관련 실무자들이 아름다운 동행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공동의 비전 수립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별강연에서는 청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강병민 사무국장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기능과 역할’라는 주제로 복지네트워크, 소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이어 김주일 희망복지지원과장은 ‘희망복지지원사업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을 통해 다양한 지역자원 발굴 및 공공과 민간이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한 민ㆍ관 협력 체계 토대를 마련하여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과 배려가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