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동축제 2012’ 폐막공연으로 현대판 서동요인 ‘S-POP 페스티발’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S-POP 페스티발’에는 귀여운 여섯공주 달샤벳, 원조아이돌 홍경민 등 K-POP 스타들이 대거 함께 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13일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에 따르면 ‘익산서동축제2012’ 폐막공연으로 ‘S-POP 페스티발’을 선정했다.
‘S-POP페스티발’은 서동선화의 사랑 이야기가 묻어 있는 서동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장르 음악으로 창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다. 음악경연대회였던 작년까지와는 달리 하나의 음악 페스티발로 발전하려는 움직임이다.
참가자 김은총(이상한 계절, ‘와줘요, 달빛’)은 선화를 밤새 그리워하는 서동의 순수한 마음을 표현한 노래를 선보이고, 고원기(Two K Sound, ‘서동 아리랑’)는 아리랑 멜로디를 바탕으로 작곡했다. 오도리(김민지 외 7인, ‘서동의 노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밴드 동아리로 드럼, 베이스, 어쿠스틱 기타 등의 모던락에 대금을 추가하여 향가의 느낌을 살렸다.
또한, 음악 페스티발로 발전을 꾀하기 위해 국내 정상급 K-POP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인기 여자 아이돌 달샤벳과 원조 아이돌 홍경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는 포맨 및 인지도 있는 인디밴드 ‘데이브레이크’, ‘안녕바다’가 함께한다.
한편, 이번 폐막공연 ‘S-POP 페스티발’은 KBS 1TV에서 오는 27일 오후 2시 10분에 특집방송 ‘익산 서동축제 특집 -러브스토리-’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