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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요금인하, ‘기업유치‧인구증가만이 해답’

등록일 2012년09월10일 19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민이 사용하는 도시가스 요금이 도내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익산시가 도시가스 요금인하의 해답은 기업유치와 인구증가라고 주장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 도시가스요금이 1㎥당 113원이다. 도시가스요금은 한국가스공사에서 공급하는 원료비와 공급비용을 합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공급량이 많을수록 낮아지게 된다.

특히, 올해 제2산업단지 내 에너지 대량사용 기업체의 열원이 가스에서 증기로 변경됨에 따라 가스 공급량이 11%정도인 1,200만㎥가 감소되어 1㎥당 10원의 인상요인이 발생되었다. 전라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3.75원정도만 인상하였다.

이에 산업단지에 입주 및 가동 기업체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왕궁농공단지 1,000만㎥, 익산 제3산업단지에 2,000만㎥,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억 7,000만㎥, 등 연간 총 2억㎥ 확대하여 연간 3억 800만㎥를 공급하기 위한 배관작업을 시행 중에 있다.

현재 제3산업단지 배관작업은 총연장 12.8㎞중 6.5㎞매설로 현재 공정율 50%이며 올해 10월 말까지 부설이 완료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5.9㎞중 32%인 2㎞정도 매설하였다.

특히, 익산시는 공급관 부설에 따른 비용 132억원을 도시가스사 자체재원으로 부담하게 함으로써 요금인상을 억제하였다.

또한, 2011년부터 단독주택에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 146세대를 지원하였으며 시외 지역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생활의 편리는 물론 도시가스 요금인하에 힘을 쏟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도시가스인하 등 서민경제안정을 위해 기업유치와 인구증가만이 해답”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업유치와 함께 단독주택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하는 등 도시가스 요금인하에 노력하고 있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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