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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야구 역사를 새로 쓴다

‘여성친화도시 익산’ LG배 대회, 9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익산 야구장에서

등록일 2012년08월26일 14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나라 여자야구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익산에 전국의 여자야구 선수들이 몰려오고 있다.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여성친화 건강도시 익산’ 2012 LG배 한국여자대회가 익산 야구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열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28개 여자야구팀에서 600여명이 참가해 대한민국 1호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에서 한국여자야구의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여자 야구대회는 토너먼트 방식과 함께 패자부활전 방식을 결합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또 여자야구를 알리기 위해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개막전을 비롯해 올스타전과 한일전 등 주요 경기를 포함한 20경기 정도가 9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계돼 한국여자야구 발전의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친화 건강도시 익산’ 2012 LG배 한국여자대회는 지난 7월 23일 KBO(한국야구위원회)에서 이한수 익산시장, LG전자 이영하 사장, 한국여자야구연맹 김을동 회장이 여자야구 활성화와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하며 열리게 되었다.

익산시는 현재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야구장 및 부대시설을 정비하고 진행 및 홍보 등 대회 추진을 위한 모든 행정적 준비를 마쳤다. 또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대회에 참가한 28개 여자야구팀과 익산시 각 실과소, 읍면동을 비롯해 여성단체 등과의 자매결연으로 해당 팀을 환영하고 대회기간 중에는 응원에 나서는 등 여자야구팀의 경기 참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여성 야구동호인들에게 경기 기회를 제공해 여성스포츠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프로야구 제10구단 전북 유치의 계기와 더 나아가 야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여자 야구로 확산해 국민 스포츠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이번 대회에 최소 8,500명에서 최대 13,9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생산파급 효과는 최소 11억 5,300만원에서 최대 19억 500만원, 부가가치 파급효과는 최소 7억 6,700만원에서 최대 10억 5,500만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6월 85억여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내에 9만 2140㎡ 규모로 정규 야구장 2면과 라커룸 등을 갖춘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을 개장하여 전국대학하계리그 및 여자야구대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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