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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화려한 여름방학은 없다!

원광대학교 ‘나눔사진’ 동아리 ‘삼정원’ 생활인 사진 촬영

등록일 2012년08월14일 18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으로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원광대학교 ‘나눔사진’ 동아리 회원들이 정신장애인시설 삼정원을 찾아 증명사진 및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나눔사진 동아리 회원 7명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거의 쉴 틈 없이 삼정원 시설 생활인 200여명의 사진을 찍었다. ‘나눔사진’ 동아리에서는 이날 촬영한 사진을 직접 인화지에 출력하여 삼정원 생활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학생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이건영 조교는 “보통 사진 촬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지만 렌즈를 통해 만나는 선량한 눈빛을 보면 마음이 맑아진다”며 “삼정원 가족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정원 김영주 부원장은 “삼정원 생활인들은 정신장애우로 일반사진관에서 사진 촬영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여름방학 중임에도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사진을 찍어주어 큰 도움이 되었고 생활인들도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나눔사진’ 동아리는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 전공(지도교수 최경석) 자체 동아리로서 농촌마을에 벽화그리기,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영정사진 촬영하기 등 2008년부터 재능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9일에도 ‘나눔사진’ 동아리 학생 10여명이 동그라미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취업교육을 돕기 위해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증명사진과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선물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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