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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문재인 “익산, 세계적 식품수도로 키워야”

문 상임고문 13일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적극적 지원 의사” 밝혀

등록일 2012년07월14일 08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이 13일 익산을 방문, 전북의 성장동력 산업인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의 적극적 지원 의사를 밝혔다.

문 상임고문은 전북민생투어 첫 날인 이날 오후 2시 15분 김윤덕, 진선미, 전정희 국회의원과 함께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현지를 방문해, 이 한수시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의견을 피력했다.

문 고문은 먼저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설명도 아주 잘해 주셔서 고맙다. 시장님이 또 공수부대 출신이라 하니 더욱 반갑다”는 가벼운 인사말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참여정부 때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지정했던 기억이 난다. 김완주지사님이 오랫동안 집념을 가지고 추진해 왔던 일인데, 참여정부 노무현대통령도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북지역의 하나의 새로운 성장산업 분야로 필요하겠다 싶어 지정했던 것이다”고 참여정부 비서실장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조금 지연되긴 했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어서 아주 반갑다”면서 “국가가 제대로 지원해서 당초에 계획된 대로 내실 있게 잘 만들어 내고, 그것을 통해서 식품 한류, 메카가 되면서 여기 식품클러스터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아시아 식품수도 더 나아가서는 세계 식품수도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되겠다”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어 문 고문은 착공 시점과 실제 가동 시기를 물었고, 이에 이 한수시장은 “내년에 착공이고 2015년까지는 3대 R&D시설과 산업단지도 마무리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덧붙여 이 시장은 “그 과정에서 하림 같은 회사는 부지를 연말까지 10만평을 달라고 한다면서,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식품산업단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에 대해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했고, 결과적으로 연구소 같은 공장, 공원 같은 공장을 만들어서 근로자는 물론 시민들과 함께 공존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연말까지 토지를 매입해서 하림에게 먼저 10만평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큰 국제적인 기업들이 유치돼 착공하면 2015년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문 고문은 “국가가 예산 뒷받침은 물론이고 관련된 기업 유치에도 정부가 발벗고 나서야 되겠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 유일의 식품클러스터로서, 전북이 한옥 한복 한지 국악 한식 잘 보존하고 있는 도시인데 여기에 국가를 대표하는 식품클러스터가 조성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지역경제 발전은 말할 것도 없고 국가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대통령이 되면 말할 것도 없고 국회의원 신분으로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식품클러스터의 적극적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완주 봉동의 KIST(한국과학기술원) 전북분원과 새만금 현장 등을 연이어 방문하며 브링핑과 현안 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늦은 밤에는 전북대학교 인근에서 젊은 층을 겨냥한 진솔함으로 대학생들과 만남을 갖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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