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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고구마 가공 산업 위해 협력체계 구축

익산농업기술센터, 전북고구마산학협력단 ․ 황수연전통식품과 MOU 체결

등록일 2012년07월10일 1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전북고구마산학협력단, 황수연전통식품과 익산 고구마 가공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류문옥소장과 전북고구마산학협력단 송해안단장, 황수연 (영)황수연전통식품 대표는 10일 고구마 가공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과 ‘고구마된장’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대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고구마된장은 우석대학교 최동성 교수팀의 연구결과로 고구마의 항암, 항산화, 항고혈압효과와 배변촉진 효과 등 우수한 기능성과 노란색을 띄는 신황미를 이용, 색과 풍미가 특히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었다.

전북고구마 산학연협력단은 익산고구마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명품 고구마 브랜드화 전략과 컨설팅을 위해 2007년도에 대학교수, 연구기관, 행정, 지도기관, 작목반원을 분과별로 14명을 구성하였다. 이후 우량종순 생산보급 기술, 고품질 고구마 생산, 수확 후 저장기술, 가공제품 개발, 탑마루고구마브랜드 강화 등을 중점 목표로 삼고 농업기술센터, 생산농가, 가공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 활동해왔다.

금마면에 위치하고 있는 황수연전통식품은 2010년 사남매된장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기술협약을 통해 마된장, 발아현미된장 등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된장을 출시 인터넷, 우체국쇼핑 등에서 인기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황수연대표는 고구마된장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올해 시제품을 만들고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구마는 80%이상이 가정에서 생식용으로 소비되고 있고 고구마와 관련 가공식품이 활성화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시장이 작은 실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2010년 지역농업특성화센터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왔으며 2013년부터는 향토사업으로 사업비 30억을 투입, 고구마 가공산업육성사업을 통해 부가가치향상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류문옥 소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에 발맞추어 양 기관이 가진 자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MOU체결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산학연 협력단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고구마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생산기술 개발과 기술이전, 신제품 연구개발, 품질평가 등 익산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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