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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고도대학, 지역 대표 교육프로그램 '자리매김'

등록일 2012년07월04일 19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고도대학이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익산을 대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도대학 프로그램은 고도지역 주민의 고도육성 및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주민의식 함양과 역량 결집을 위해 지난달 개설됐다.

익산고도대학은 지난달 5일 개강 이후 5회의 전문가 강의와 7회에 걸친 환경정화활동,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였으며, 수준 높은 강의로 매회 40명 수강생들의 꾸준한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또, 딱딱하고 전문적인 기존의 교육프로그램과 달리 익산 지역의 역사 문화적 특성을 현안사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강의로 주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왔다.

특히 지난 주 ‘백제 불국토의 중심 미륵사 그리고 전통지리 풍수’를 주제로 강의한 권선정 소장(한국전통지리연구소)은 금마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문헌과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설명하며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북돋았다.

권 소장은 “금마는 과거 고도로서 풍수적 관점에서 보면 명당(明堂)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금마를 익산의 꿈이 실현되는 장소 즉, 풍수명당으로 재구성하는 것은 살고 있는 주민들의 몫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고도대학은 익산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남한산성 일대 답사를 통해서 주민들의 의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가 하면 5월 실시한 환경정화활동에는 수강생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이 주도한 대표적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강의와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등이 수강생들의 흥미를 유도했고 고도대학이 4개고도 중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자부심도 크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도대학은 10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 선진지 견학, 환경정화활동 등 주민들의 의식 폭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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