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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성, 소모성 예산 편성 자제해야"

익산시의회 제160회 임시회 폐회, 손문선 박종열의원 5분 발언

등록일 2012년06월21일 17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60회 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임시회가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익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외 23건의 조례를 상정하였으며, 위원회별로 김영희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수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성신용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의 심사보고를 받고 심사내용대로 가결하였다.

이날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손문선의원과 박종열 의원은 급속도로 증가하는 부채에 대한 대책마련과 소모성 예산 편성의 자제를 각각 주문했다.

▶손문선 의원은 "2010년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부채현황보고서를 보면 지방자치단체의 부채총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익산시 또한 예산액 대비 부채비율이 25.1%로 재정전반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그 원인으로 "소각장 건설, 일반산업단지 개발, 지방교부금 삭감으로 인한 지방채 발행 등"을 꼽으며, "앞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대안으로 지방채의 조기상환, 신규 투․융자사업 자제, 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총력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박종열 의원은 "201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편성안을 보면 시 고유의 사무가 아닌 여러 기관이나 특정단체의 신규사업비 및 보조금 지원 사업 편성이 많아 보인다"지적하며, "행사성, 소모성 예산 편성은 자제해 주고, 시민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여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시장의 시책업무추진비에 증액편성에 대하여는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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