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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해상교량 기술 발전 앞장

15일 대전서 한국도로공사ㆍ한국시설안전공단과 제2회 세미나 개최

등록일 2012년06월17일 13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5일 대전에서 열린 제2회 해상교량 합동 기술세미나에서 김일평 익산국토관리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상교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익산국토청이 우리나라 해상교량 기술 발전을 위한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은 15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시설안전공단 직원과 기술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해상교량 합동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익산국토청에서 시행 중인 18개 해상교량 현장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 27명의 익산국토청 해상교량 기술자문위원,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초장대교량사업단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부산․대전․서울국토관리청과 전라남도․부산광역시 관계자등도 참석해 우리나라 해상교량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의 최신 해상교량 기술 등을 함께 공유해 해상교량 기술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 케이블 교량의 역사와 우리나라 케이블 교량 기술 ▲ 거가대교 사장교 계획 및 시공 ▲ 분산형 전산환경을 활용한 케이블 교량의 내풍안정성 해석 ▲ 앵커리지용(현수교의 주(主) 케이블을 고정시키는 구조물) 초저발열 콘크리트 개발 및 실용화 등을 주제로한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일평 익산국토관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상교량 건설 및 유지관리 기술의 진일보와 발주자로서의 기술력 향상, 유지관리기관 기술공유를 위하여 이런 자리가 필요하다.”면서 “해상교량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익산국토청은 계속해서 세미나를 개최해 나갈 것이며, 이로 인하여 해상교량 기술자들의 시공능력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을 축척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전북을 관할하는 익산국토청 관내에는 전국 3,153개의 섬 가운데 65%인 2,077개의 섬이 분포하고 있으며,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 등의 해상교량 건설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익산국토청이 최근 완공했거나 추진․계획 중인 해상교량이 58개에 달하는 가운데, 거금대교와 신지대교 등 17개 해상교량은 완공됐으며, 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국도 2호선 새천년대교(7.2km)와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을 연결하는 국도 4호선 군장대교(1.9km) 등 23개 교량도 현재 건설 중에 있다.

또 신안 압해-화원 등 18개 교량은 중․장기 추진 계획에 포함되어 추진 중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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