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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막걸리, 냉면 특허출원으로 경쟁력 강화!

익산 농산물 가공상품화를 통한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 박차

등록일 2012년05월31일 20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가 지난해 개발한 ‘고구마막걸리’와 ‘고구마냉면’이 특허출원에 성공해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막걸리와 냉면의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고구마막걸리는 고구마의 효능과 함께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또한, 익산시와 진미식품이 공동으로 특허출원한 고구마냉면은 자색고구마와 쌀을 첨가하여 만든 것으로 현재 서울, 익산 냉면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익산 농업기술센터는 2010년 농촌진흥청 농식품개발분야 지역농업특성화센터로 선정되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왔다.

이와 함께 시제품 품평회 및 서울국제식품대전 홍보행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소비자 반응 조사를 통해 자색고구마쌀냉면, 고구마막걸리, 쌀수제비, 고구마강정, 우리밀수연소면, 현미된장 등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 상품화하였다.

그 결과 진미식품, 황수연전통법인 등 11개의 가공 경영체를 육성했으며 이들 업체는 새로운 상품개발과 판매망 확충으로 익산을 대표하는 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위생과 안전성을 인증하는 HACCP업소로 지정된 진미식품은 고구마 냉면 외에도 수제비 제조법을 개발하였으며 떡, 면류 생산 자동화시설을 완비하여 노동력 절감과 제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농식품산업을 육성하겠다”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새로운 수요와 시장을 창출해 익산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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