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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일손 돕기 구슬땀 흘려

법제처 1사1촌 자매결연 하동마을 방문

등록일 2012년05월28일 1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선태 법제처장을 비롯한 법제처 직원 130여명이 5월 25일 익산시 황등면 하동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하동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법제처 직원들은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밭에서 고구마와 콩을 심고 옥수수 밭고랑 북돋우기를 하며 바쁜 영농철 일손돕기에 분주히 손을 놀렸다.

법제처는 하동마을과 2010년 10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그동안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적극 나서왔다. 또 공공부문의 사회기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농촌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작년 가을에는 봄철 일손돕기로 심은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고 또 여기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하며 이웃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법제처 직원들은 올 가을 다시 방문해 이날 심은 고구마와 콩 등을 수확하고 마을 환경정비 등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법제처 직원들의 방문소식에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해 이춘석 국회의원도 함께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1사 1촌 자매결연으로 익산 사랑을 꽃피우고 있는 법제처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선태 법제처장은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연중 수시로 직거래 할 수 있는 창구 개설과 지속적인 교류 확대로 도농간의 상생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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